딥페이크 지도 피해 학교 명단 확인 피해 대처법은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전국의 많은 학교 학생, 교사가 딥페이크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 사진이 유출되어 합성당하는 범죄가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인 학생, 대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라 중3 어느 학생이 피해 학교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인 '딥페이크 맵'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등록된 학교는 500개 이상이라고 하며 중3 남학생인 운영자는 계속 자료를 수집하여 업데이트 중이라고 합니다.

딥페이크 대처법은?

 

 이번 딥페이크 사건은 '텔레그램'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텔레그램의 경우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물 등을 쉽게 삭제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경찰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사건 수사 시 단서를 수집해야 하는데 피해자, 피의자, 플랫폼을 통하여 확보하는데 텔레그램은 단서 확보가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텔레그램 측의 협조도 없어서 굉장히 한정적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텔레그램 CEO인 파벨 두로프는 텔레그램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는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프랑스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수사에 난항을 겪는 상황인데요 이에 2차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1. 개인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게시물을 숨기자.

특히 인스타그램을 공개 계정으로 하고 자신의 사진을 많이 올려놓은 분들은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본인이나 가족의 얼굴 사진이라면 관련없는 다른 사진으로 바꾸거나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2. 가해자가 요구하는 것에 반응하지 마라.

현재 텔레그램 CEO가 구속상태이므로 텔레그램의 보안이 미비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의 요구, 협박은 무시하고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님,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피해자는 잘못이 없으므로 부끄러워하지 말고 꼭 알리세요.

 

3. 딥페이크 영상 공유에 동참하지 말 것.

 

 호기심으로 내가 아는 친구가 나온 영상 등을 돌려보거나 공유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영상을 발견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영상 공유를 해서 퍼뜨리는 것도 범죄가 되니까요.

 

4. 법률 상담, 법적 자문 받아보기

 

 정말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 변호사와 같은 법적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더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조속한 국가적 차원의 해결이 필요합니다.